2000여명 찾은 ‘NFT Korea Festival 2023’ 성료
3월 7일부터 8일까지 열린 ‘NFT Korea Festival 2023’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크립토 윈터에도 불구하고 NFT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던 행사였다. 세계 각국에서 온 아티스트들과 국내 작가들, NFT 홀더들과 NFT 업계 관계자들, NFT에 관심있는 일반 기업 관계자들과 일반인들까지 이틀간 약 2,000여명이 행사장인 DDP를 찾았다. 아시아 최대규모의 행사로 치러진 NFT Korea Festival 2023은 레저메타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더문랩스(대표이사 문성억)와 미국 뉴욕의 슈퍼치프 갤러리가 공동주최하고, 레저메타 프로젝트의 NFT 마켓플레이스인 플레이놈이 주관했다. 글로벌 No.1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BNB 체인을 비롯, 하드웨어 암호화폐 지갑업체 렛저(Ledger), 디지털 아트 전문 NFT 거래소인 파운데이션(Foundation) 등 총 14개 업체가 스폰서로 참여했다. 데이브 크루그만(Dave Krugman) 등 해외 NFT 작가와 소니뮤직의 웹3.0 디렉터인 제이알 워커(JR Walker) 등의 스피커 총 60여명이 이번 행사를 위해 초청되었다. NFT Korea Festival 2023의 메인인 NFT 아트 전시에서는 해외 하이엔드급 작가의 작품 60점과 국내 작가의 작품 32점 등 총 92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 작품들은 행사 개막과 함께 플레이놈 플랫폼을 통해 판매되었는데, 판매 개시 1시간만에 전량 완판되었다. 최고가에 판매된 데이브 크루그만(Dave Krugman)의 ‘SOUL OF THE CITY’는 198,506LM(약 7,600만원)에 낙찰되었고, 92점의 총 판매액은 1,402,504LM(약 5억4천만원)으로, 약 2억원의 작품판매가 이루어진 NFT LA 2022 행사와 비교해볼 때 3배 가까이 큰 규모다. 이번 행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플레이놈과 레저메타 프로젝트로 이어졌다. NFT Korea Festival 2023 행사 이후에 플레이놈 가입자는 약 80만명이 단기간 급증하여 회원 수 100만명을 돌파하였고, 레저메타 메인넷 지갑 수는 22만4천여개로 늘어났다. 행사에 참여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NFT Korea Festival 2023은 개별 프로젝트 단위에서 기획하고 시행했다고는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알차고 값진 행사였으며, 국내 블록체인 관련 대표적 행사인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와 함께 향후 국내 블록체인과 NFT 업계를 대표하는 양대 행사로 자리잡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더문랩스 관계자는 “NFT Korea Festival 2023은 크립토 윈터를 겪고 있는 웹3.0 시장에 긍정적인 전환점 역할을 한 것 같다”며 “기대 이상의 많은 관심을 받은 만큼 내년에는 행사 규모를 더 키우고, 아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틸리티 NFT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원중 기자 ([email protected])festival korea korea festival 레저메타 프로젝트 국내 블록체인